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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사에서 파생된 형용사를 분사 형용사라고 합니다. 이러한 분사 형용사는 -ing 형태의 현재분사와 -ed 형태의 과거분사로 나눌 수 있는데요. 주어가 무엇인지에 따라서 형용사와의 의미 관계를 따져 둘을 구별해서 사용해야합니다.


간단하게 정리하면, 주어가 행동, 느낌을 만들 때는 -ing, 주어가 행동, 느낌을 받았다면 -ed를 사용합니다.


예문을 통해 연습해보겠습니다. 아래 두 문장 중 어느 문장이 문법적으로 옳은 문장일까요?


저 영화는 정말 지루했어.

1. That movie was really bored.

2. That movie was really boring. 


여기서 주어인 "That movie"는 bore하다는 느낌을 만들기 때문에 정답은 2번 "That movie was really boring." 입니다.

더 많은 예문을 통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그의 연설은 너무 길어서 난 정말로 지루했어.

His speech was so long, so I really got boring. (x) 

His speech was so long, so I really got bored. (O) 


여기서 주어인 "I" 는 느낌을 받는 입장이기 때문에 수동의 의미를 갖는 과거분사 bored를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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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재미있는 영화였어.

It was such an interested movie. (x) 

It was such an interesting movie. (O) 



난 그 축구 시합에 정말 흥분돼.

I am so exciting about the football match. (x) 

I am so excited about the football match. (O) 



마지막으로 한번 더 정리해봅시다.

주어가 행동이나 느낌을 만든다면 -ing 

"a boring teacher" (지루한 선생님) 


주어가 행동이나 느낌을 받았다면 -ed

"a bored student" (지루해진 학생)


오타나 문제가 있는 경우 댓글을 통해 의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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