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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영어 인터넷 강의를 들으시는 분들이 정말 많은 것 같습니다. 저도 영어 공부를 위해서 이것저것 많은 인터넷 강의를 들어봤었는데요. 그 중에서 최근에 가장 유명한 인터넷 강의가 바로 야나두와 시원스쿨이지 않나 싶습니다. 야나두, 그리고 시원스쿨 인터넷 강의는 제가 볼 때 그 강의 스타일이 상당히 차이점을 가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혹시 야나두 또는 시원스쿨 강의를 두고 고민하시는 분이 있으시다면 이 포스팅 보시고 각 강의의 특징을 비교하시길 바랍니다.





1. 시원스쿨

시원스쿨은 TV 광고에도 많이 나오고 지하철 광고에서도 정말 많이 나오고 있는 것 같습니다. 유재석이나 강호동, 그리고 한 때 잘 나갔던 류현진까지 광고 모델로 내세우면서 공격적인 마케팅을 하는 인터넷 영어 강의입니다. 다들 아시다시피 시원스쿨은 "이시원 선생님" 한 분만 강의를 하고 있습니다. 전반적인 강의 스타일은 이시원 선생님이 나와서 칠판에다가 각 주제별 영어 강의를 진행하는 방식입니다. 혹시 공무원 시험이나 고시공부를 하셨던 분들이라면 거기서 나오는 선생님들의 인터넷 강의 스타일과 비슷하다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전반적으로 강의시간이 긴 편이고 주로 영어가 약한 기초 수강자를 대상으로 한 강의가 많은 것 같습니다. 물론 중급자와 상급자 코드도 있지만 전반적인 강의 비중이 영어를 포기하신 영포자 위주의 강의가 많습니다. 사이트 들어가보시면 기초영어탈출과 패키지 섹션으로 강의가 나누어져 있습니다. 




2. 야나두

야나두는 총 3명의 선생님이 강의를 하고 있습니다. 그 중에 가장 유명하신 분이 원예나 선생님인 것 같습니다. (저의 주관적인 생각입니다^^;;) 야나두 역시 칠판에 선생님이 주제별로 강의하는 형식을 가지고 있습니다. 시원스쿨은 일반 칠판을 선호한다면 야나두는 약간 전자칠판을 많이 쓰고 있는 것 같네요. 



야나두에는 여러 커리큘럼이 있지만 그 중에서 가장 특징적인 커리큘럼은 10분 강의 시스템인 거 같습니다. 강의를 10분으로 잘게 잘라 놓아서 지하철로 출퇴근하거나 밤에 자기전에 잠깐 한 번씩 공부할 때 괜찮은 영어 강의인 것 같습니다. 시원스쿨과 야나두 모두 약간 다양한 커리큘럼이 있지만 수강 난이도는 그리 높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기초가 약하신 분들을 타겟으로 하고 있는 강의이다 보니 그런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높은 수준의 커리큘럼도 있긴 하지만요.


저의 개인적인 의견은 만약 직장인이시거나 시간이 그리 많은 분이 아니라면 야나두를 조금 진득하게 공부하고 싶으시다면 시원스쿨 영어 인터넷 강의를 추천 드리고 싶습니다.


* 본 포스팅은 개인적인 의견으로 정리하였습니다.